백조기 손질서비스에 대한 짧은 소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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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07-01

안녕하세요~ 


작년에 백조기 뉴대성호로 출조한 취미로 낚시 다니는 생활낚시인중 1인입니다.

주꾸미 낚시를 엄청 좋아해서 아이디도 쭈맨으로 하였습니다.

(관계인 아닙니다. 클럽씨 좌석 예약시스템과 친절한 고객응대방식에 매혹되어 클럽씨 애용하는 보통 손님입니다.

여담입니다. 내돈내고 출조하면서  진짜 별별선사 다 겪어봤네요^^,가끔 선상에서 봐도, 전혀 반갑지 않고 씁쓸합니다. )


어제 백조기 관련문자를 보고, 어떤분들은 만원 인상 혹은 또는 의무적(!)으로 각출된다고로도 생각되실수도 있다고 사료됩니다.


몇일전 선사에서 백조기 사무장님 일당20만원(아,내가 지원할까) 모집공고 보면서, 작년에 제가 받았던 서비서또한 시간적,경제적으로

비용이 소요되었구나 라는 생각이 듭니다.

물론, 다른 여러 가지 이유가 있을 수도 있지만, 이러한 인식의 괴리로 인한것이 크리라 생각되어, 개인적 의견을 주제넘지만 한번 적어봅니다.


제가 가입한 카페(이곳아님)에서 백조기 호황을 보며, 많이 가고싶어 했지만, 백조기 손질에 대한 수고로움(귀차니즘)때문에

무척 망설였습니다. 카페회원님중 빨간 플라스틱 생선건조쟁반(?)에 말려 준다는 서비스를 보고 이용하게 되었습니다.

(물론 그 이전에도 여러번 클럽씨 선사 이용하였구요)


여름 땡볕에서 낚시를 즐기는 중에,

남당댁님이 낚시하는 내내 배를 돌면서 손질해주셨습니다. 정말 미안한마음에 싸간 간식 다 드렸습니다.

그리고 "연신 고맙습니다.감사합니다"란 말이 나오더라구요.

(작년의 서비스가 선사입장에서는 정말 쉬운일이 아니었을것 같다는 생각이 다시 듭니다)


저같이 손질 잘 못하는 사람이나, 낚시에 집중하시고자 하는 분들에게는 유용할 것 같습니다.

비록1만원의 서비스 비용을 내더라도, 저는 서비스를 받는 편이 좋을 것 같아서, 금년 8월1일 8월8일 예약하였습니다.

장점으로는

1.배에서 낚시에 집중할 수 있고

2,소금간 절여서 낚시 끝날때까지 해풍.일광으로 말려줍니다.

3.입항후 시간절약 및 번거로움을 줄일수 있습니다.

단점으로는

1.만원이 든다(참고로 저는 집사람이 인정한 짠돌이입니다. 하지만,

밑의 내용 보시면, 백조기 손질하는 것이 경제적으로 그리 나쁘지 않고 충분히 투자하실만 하다고 생각됩니다.)


물론,배에서 낚시 중간중간 손질하시는 베테랑에게는 문제 없을듯합니다.(개인적으로는 진심 부럽습니다.)

입항후 차 몰고, 손질하는 곳 가서 기다리는 것 생각하면 ...몸도 피곤하고,꾸덕꾸덕 말리지도 못하게 되더라구요~~

손질안하고소금과 아박이 직행하여 냉동시킨다고해도,당일 집에서 비늘을 치시거나, 해동후 4-5마리씩 비닐치신다고 생각하면, 좀 귀찮습니다.

백조기 몇달에서 거의 1년 먹을 수 있습니다.(푸석하지만, 간장과 고추장 베이스로 한 조림 강추~)

   


조사님마다 호불호가 있고, 제 생각이 맞다는 것은 절대 아닙니다.

클럽씨 애용자이고,개인적으로 좋은 시스템이라고 생각하는 사람으로서,

조사님들께 추천하는 동시에 ,이시스템이 계속되었으면 하는 마음에 두서없이 적어보았습니다.


추신:저 흡연자입니다만, 제발 바다에 버리지 말아주세요,말도 못하고 가슴만 끙끙됩니다.


안낚하시고 만쿨하세요~

쭈맨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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