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리때라 힘들긴 하네요...^^
5,6일은 그냥 내만에서 한마리한마리 주어가면서 장원조사님 100수오버하면서 평타였던 듯 합니다.
7일은 개망..ㅠㅠ
내만에서 시작해서 오전 반짝 피딩봤는데 선단배들이 다 외만으로 ㄱㄱ
내만에 혼자 있으면 아무래도 혼자 포인트 탐색을 할 수 밖에 없는데 그러면 효율성도 떨어지고
외만에 잘나온다는 말도 들어서 저도 외만으로 나갔는데 결정적 실수였네요..ㅠㅠ
일단 외만에서는 갑이랑 쭈랑 큰 놈 작은 놈 섞어서 나오는데
갑이를 잡을 실력이 안되는 조사님들은 쉬는 시간이 너무 많으시더라구여..
심지어 쭈꾸미마저 날라다니는데 자꾸 바닥만 확인하시는 조사님들은 특히나 어제 참담한 조황이었습니다.
그러다보니 더 나은 곳, 모든 조사님들이 잡을 만한 곳 찾아 이리저리 움직이고 결국 잡을 실력되시는 조사님마저 못잡게 되는 경우가..ㅠ
오늘도 저희 배 초보조사님도 많고 선수급 조사님도 안계시고 해서 일지감치 외만 포기 내만에서 따박따박...
외만만큼은 아니지만 씨알이 커져서 문꾸미 비스므레한거도 나오고 심심찮게 갑이도 올라오네요..
물이 서는 시간엔 잠시 느나비스므레한 시간도 있었구여
오후엔 물이 쎄서 그냥 따박따박...ㅎ
백수 오버 3분.. 선수급 조사님 타셨으면 최소 150수는 하지 않을셨을까 하는 생각이 드네요..ㅎㅎ
이제 물이 슬슬 죽으면서 내일부터는 내만 조황이 살아나리라 생각됩니다.
그럼 마리수도 슬슬 늘어나리라 예상해봅니다..^^
올 해 조금때, 사리때 조황이 너무 차이가 나서 힘든 낚시하셨는데
내일부터라도 200수 이상의 조황이 나오지 않을까
조사님들 수고하셨구여.. 오늘 하루 고생많으셨습니다.
첫 사진은 5-8일까지 자랑스런 장원들이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