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실 오늘 처음 나갈때부터 200수 예상하고 나갔습니다.
처음 방송에서 어제 조과 말씀드리고 오늘은 200수 목표로 열심히 해보자고 말씀드렸는데
어제 1등하신 조사님이 몸상태가 좋지않은 편이고 흔히말하는 랭커급조사님들도 없으시고 해서 조금 걱정하긴 했는데
흠.. 그 200수 오버 1분으로 마감했네요
전체 조황은 맘에 차진 않았습니다.
7분이 100수.. 이하..ㅠ
일년에 한두번씩 다니신다는 부부조사님과 아버님모시고 오신 우리 효자조사님...일행.. 등등
오늘 초보 조사님들이 많기는 했어도 제가 조금 더 노력했음 100수는 다들 넘기셨을텐데 하는 아쉬움이 남네요..
바람이 심하게 불고 속물 겉물이 틀려서 에기도 많이 날리기도 하고 줄도 많이들 걸리시고...
하여간 중급조사님들도 감잡기 힘든 하루였습니다.
그래도 그동안 꾿꾿하게 중상위권 유지하시던 우리 단골 조사님이 힘내셔서 당당히 200수 오버..ㅎ
이런 힘든날 선수급이나 잡는 200수이상 잡아주셔서 너무나 감사했습니다.
좋아하시는 모습을 보니 제가 잡은 건 아니지만 왠지 뿌듯도 하고...ㅎㅎ
조사님들 힘든 날 오셔서 수고많으셨구여.. 오늘 하루도 감사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