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한 하루 였습니다.
제 욕심에 늦게까지 저희 배 타신 조사님들 조업을 시켜서 다들 몸살나지 않으셨나 걱정됩니다..^^
그래도 나름 만족할 만한 조황이 나와서 다행인 듯 합니다..
무엇보다 에기와 애자를 구분 못하실 정도의 초보분들도 어느 정도는 잡아가신 듯 해서
그게 제일 맘이 편하네요..^^
사실 선장입장에서 잘 잡아가시는 분 잘잡는 거보다 못하시는 분들이 잘잡아가시는게 기분이 더 좋은 듯 하네요**
그동안 제 조황을 궁금해 하시는 분들이 많은 듯 해서 그냥 저울에 달아서 올렸습니다.
통의 무게가 1kg정도 되서 영점 조정을 한 것과 못한 것이 있는데 저도 어떤 것이 영점 조정을 한건지 헷갈립니다...ㅎㅎ
일단 11kg짜리는 영점 조정을 한 것이니 그대로 보시면 됩니다.
오늘 오신 조사님들 너무 수고하셨고 감사했습니다.
다음에 꼭 다시 뵈었음 좋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