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에 이어 오늘도 개우럭들과 한판 게임을 시원하게 치루고 즐겁게 입항했습니다.
아침에 광어가 별로 나오지 않아 외수질채비로 침선, 어초등을 공략했는데
광어사이즈보다 더 큰 개우럭들이 나와줘서 오늘 하루도 모든분들이 만족한 하루였던것 같습니다.
제가 생각하는 낚시..빈손없고 즐겁고 상황에 따라서 뭐든지 잡고...
오늘 거의 60에 가까운 우럭과 더불에 4자 5자가 줄줄줄...
이정도면 광어보다 좋지 않은가요?
오늘 13분 손님모시고 출항해서 아침에 잠깐 고전을 하고 하루종일 게임같은 낚시였습니다.
긴장에 긴장..이어지는 히트!! 올라오면 와!!!! 소리가 절로나는 그런 하루
앞으로도 더욱 노력해서 하루가 즐겁고 가실때 기분좋은 그런 낚시가 되도록 하겠습니다.
오늘은 대성호가 제 값을 제대로 해냈습니다. 옆으로 배를 대고 바람을 밀어내줘서
좋은 조황을 낼수 있었던것 같습니다.
오늘 모두 수고 많으셨습니다.
감사합니다.
4-50짜리 광어가 우럭보다 작아 보입니다.
작은 고기들은 각자 쿨러에 넣으셨고 어창에 있는 고기들만 정리한 사진입니다.
오늘 안개구덩이 속에서 또 들어올시간에 내리는 빗속에서도 모두 열심히 해주셔서
정말 고마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