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06. 14. 금요일. 거정호 참돔 타이라바 조황
안녕하세요. 거정호 사무장 조PD 입니다.
금일 7분의 참돔무사님들과 함께 조촐하게 출항하여 꾸준히 올리고 들어왔습니다.
오전 내내 햇빛이 없어 춥더니 오후에는 바람이 불어 추웠습니다. 외투 하나씩은 꼭 챙겨서 승선하세요.
오늘도 전원 꽝이 없으셔 저의 기분은 좋고요, 선장님께서 유독 두 분을 신경 쓰셔서 알려드린 덕 분이 아닌가 싶습니다. 채비도 본인 것으로 바꾸어 주시더라고요.
저도 주츰하는 시간에 한마리 올렸습니다. 놀래미인가 했던 것이 좀 지나 참돔이구나 싶더군요. 선장님께서 사진도 안 찍어주셔서 이제 셀카하고 있습니다^^
마지막 사진은 제가 어제 잡은 참돔으로 회를 '유비끼' 방식으로 떠봤더니 맛있고 고급스러워 보였습니다. 참고하시라고요~ 그럼 선상에서 뵙겠습니다.